대구·경북 태풍의 영향권_슬롯당 램은 얼마나 지원하나요_krvip

<앵커 멘트> 태풍 '뎬무'가 남해안에 상륙해 점차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대구 경북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대구 금호강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권기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대구와 경북지역도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점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대구와 경상북도 14개 시군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문경과 예천등 경북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김천시 대덕면과 고령이 165.5로 가장많고 성주 148.5, 상주 113, 안동 70, 대구 68.5밀리미터 등입니다. 태풍으로 대구발 제주행 항공편과 인천발 대구행 항공편 등 모두 4편의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은 오늘 오전이 태풍의 고비였던 만큼 지금부터 두 세시간정도가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 곳에따라 강풍과 함께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와 저지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변에서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